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동쪽으로 63km 지점에 가랑잎처럼 청평 호수 위에 떠 있는 남이섬.
면적 46만 평방미터에 둘레는 약 5킬로미터에 이릅니다.
하늘까지 뻗어 오르는 나무들과 광활한 잔디밭 강물로 에워싸인 자연생태문화 청정정원
남이섬, 다람쥐 타조 토끼들과 이름 모들 무수한 새들이 인간과 평화로운 삶을 나누는 곳 입니다.
스물여섯에 사나이의 용맹이 꺾인 남이장군 남이장군묘가 있어서 남이섬이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.
1965년부터 수재 민병도 선생의 손끝 정성으로 모래뻘 땅콩밭에 수천 그루의 나무들이 가꾸어졌습
평상시엔 육지였다가 홍수 땐 섬이 되던 동화나라 노래의섬 남이섬 세계인의 꿈나라 나미나라공화국.
사랑을 들고 껴안고 욕망으로 가득 찬 마음을 비우고 색깔 없는 삶의 짐들은 어딘가에 벗어둔 채
인간이 자연의 모습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태초부터의 평화를 함께 나누어 가는 곳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