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년 5월 6일 부산으로 3박 4일 여행 가기로 계획하고 5일 전부터 준비했다.
하지만 당일 아침에 떠나려고 준비하는데 우리를 반겨줄 사람이 개인 사정으로 다음에 보자고 했다.
이미 어디든지 갈 준비는 되어있었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서울 근교 파주로 가자고 하여 9시에 출발했다.
파주에서 아침 겸 점심으로 춘천 닭갈비를 먹고 헤이리 마을 한 바퀴를 돌았다. 이후 근처 통일 전망대에 가서 구경하고 오는 길에 일산에서 꽃박람회 축제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장에 가보기로 했다. 행사 기간이 끝난 건 알았지만, 아직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었고 잘 꾸며놓았기에 추억 남기기에는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.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왔다.